“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양천구(구청장김수영)가 지난 해에 이어 구민의 이용빈도가 높은 이ㆍ미 용시설,숙박업소,목욕장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업소자율점검은 엄중한 코로나19상황을 반영하여 현장대면점검을 최소화하고 영업주 주도형 비대면점검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천구내 자율점검대상 공중위생업소는 총1,637개로, 업종별로는▲이용업 104개소,▲미용업 1,239개소,▲숙박업 20개소,▲목욕장업 29개소,▲세탁업 156개소,▲건물위생관리업 89개소이다.
영업주는 보건위생과에서 배부한 자율점검표에 따라 내부시설,기구 등 위생상태를 매월 평가하고 그 결과를 보건위생과로 제출하면된다. 자율점검에 참여하지않거나, 점검결과가 미비한 업소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감시원이 민ㆍ관합동으로 현장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해에는 자율점검을 독려한 결과 참여업소비율은 2020년 대비 20.2% 증가한 70.7%를 달성했다. 특히 공중위생관리법위반업소와 위생불량 신고건수도 전년도 대비 각각 10%, 17% 감소했다. 이는 영업주의 적극적인 자율점검이 양천구의 전반적인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에 크게 일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공중위생업소자율점검은 곧 영업장의 위생상태 및 서비스수준 향상으로 이어진다”면서“모두의 위생과 안전 더불어 방역을 위한 이번 자율점검에 영업주분들께서 많이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