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기획재정부오늘 2월 11일 은행회관에서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은 올해 첫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경제상황 점검 및 향후대응, 대내외 주요 리스크 요인점검 및 관리방안, 글로벌 공급망 약화 및 우크라이나 리스크 대응을 논의하였다.
최근 거시경제 상황 및 대응과 관련하여서는 최근 우리 경제는 회복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등에 따른 대내외 리스크 요인들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거시경제·금융부문의 안정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동 인식하고 경기, 물가, 금융안정 등 정책목표를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도록 재정, 통화, 금융정책이 상호보완적인 최적 조합(policy mix)으로 운용되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임을 피력하였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대, 국제유가 상승, 가공식품․외식가격 인상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함께하고, 올해 물가가 상고하저의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상반기 물가 안정이 매우 중요하므로, 유동성 관리 등 한은의 거시적 대응과 정부의 미시적 안정 조치(농축수산물 수급관리, 가공식품 감시강화, 유류세 조정 등)를 통해 기대인플레이션과 근원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 외에도 대내외 리스크 확대에 따른 금융부문 안정을 위한 방안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및 우크라이나 사태의 대응과 관련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작년 하반기 이후의 안정세가 확실히 착근되도록 시스템 차원·거시건전성 차원의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