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EU 택소노미에 원전 포함 최종안 발표, 국내 대응 비상
  • 유성용
  • 등록 2022-02-08 16:06:14

기사수정
  • 유럽위원회 원전 택소노미 포함 합의, 국내 원자력 정책 변화 예고



▲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




EU에서 원자력과 천연가스 발전의 포함 여부를 놓고 합의점을 찾아왔으나 최종적으로 유럽위원회가 그린 택소노미로 포함하기로 합의하면서 국내 원자력 정책 변화가 예고된다.


매이리드 맥기네스 EU 금융서비스 담당 집행위원은 택소노미에 가스와 원자력을 포함하는 이유는 이것들이 전환기에 필요한 에너지원이라고 굳게 믿기 때문이라고 합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린 택소노미는 환경을 위한 지표로 EU에 가입한 27개국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경제활동이다. 이 활동에 지정되면 '친환경 투자'로 분류되면서 투자가 용이해진다. 앞서 발표한 그린 택소노미에서 원자력발전은 제외돼 투자가 어려웠다.  


EU는 원자력발전 추가 조건으로 △2045년 전 신규 원전 건축허가 △건축 실행하기 위한 자금과 부지 계획 제출 △2050년까지 방사성 폐기물 처분자금과 부지 등을 제시했다.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친환경 투자로 분류된다.


또한 기존 원전의 경우 오는 2025년부터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은 핵연료를 사용을 조건으로 2040년까지 승인받으면 친환경 투자로 인정된다. 


이로 인해 국내 원자력산업이 유럽 시장에 진출할 때 용이해질 것이란 이야기가 나온다. 한 원자력업계 관계자는 "EU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자금확보인데 그린 택소노미가 시행되면 시장 진출에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현재 환경부는 원전을 택소노미에 포함할지 여러 방면에서 살펴보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관계 부처하고 협의해야 될 부분이 있고 전문가의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EU 그린 택소노미 최종안이 바로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EU 국가들의 동의 절차를 4개월이 소요된다. 그 과정에서 회원국 중 20개국이 반대하거나 인구의 65%를 점유하는 국가반대, 유럽 의회의 과반수가 반대시 부결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