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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관광 국제기구 총회 유치
  • 김민수
  • 등록 2022-01-19 16: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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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관광 국제기구인 TPO 2023년 제11회 총회 유치
  • 16개국 회원도시와 여행사, 관광업계 등 700명 전주에서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 글로벌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 이번 총회 통해 아태지역 내 위상 강화 및 브랜딩 구축 기대


▲ 사진=전라북도청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들이 오는 2023년 여름 전주에 모인다.


전주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최대 관광 관련 국제기구인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 Pacific Cities, 이하 TPO)의 11번째 총회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가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는 주제로 오는 2023년 6월 전주에서 개최되는 제11회 2023 TPO 총회에는 16개국의 주요 관광도시 100여 곳과 50여 개 민간단체 등 약 7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4일간 펼쳐지는 TPO 총회에서 총회 및 운영위원회 등 공식행사와 더불어 B2B 관광전 등을 이색 프로그램을 준비해 국내외 여행업계 코로나19 재도약을 위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관광 관련 국제기구와 여행업계, 여행미디어사 등을 초청해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TPO 공동회장도시를 맡고 있는 데다 지난 2016년 TPO 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TPO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총회를 개최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관광 화합과 활성화를 위해 가장 앞장서는 도시로 인정을 받고 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규모의 관광국제기구인 TPO 총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회원들에 소개하고, 전주시를 선두로 관광도시들과 머리를 맞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회복력 강화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TPO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도시의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2002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6개국 136개 도시와 54개 민간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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