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육아맘, 육아 전문가들과 만나 공공육아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아빠 육아'를 가능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7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맘스하트카페에서 매타버스 시즌2의 일환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를 주제로 국민반상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육아휴직을 주로 여성이 이용하고 남성도 이용할 수 있는데 아빠는 거의 이용을 안 하고 있다. 눈치가 보여서"라며 "네덜란드인가 어딘가는 강제로 한다고 한다. 아빠가 이용을 안 하면 엄마도 이용을 못 하게 패널티(불이익)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무적으로 비율을 맞추지 않으면 엄마도 이용하지 못하게 그런 방식을 동원하고 있다. 아빠가 이용 안하면 부부가 다 손해 보게"라며 "그러니 사회적으로 아빠가 이용하는 게 당연하지(라는) 문화도 만들어진다. 우리 사회에도 그건 도입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강제적으로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일부 민간기업이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에 "저는 사실 정책으로 그걸 시행해볼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자녀를 출산하면 엄마만 키우는 게 아니고 원래 부모가 같이 키우는 것"이라며 "육아휴직도 엄마만 하는 게 아니고 부모가 다 같이 하는 것이고 공평하게 같이 육아 책임을 지는 것이다. 사회에 사인을 주는 것이 아니겠냐. 그건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 재임 중 공공 키즈카페와 장난감도서관 등을 만든 경험을 언급하면서 보육 영역에서 공공의 역할 확대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공공육아와 관련해 "우리 아이들 어릴 때 아내가 아이들을 업고 키즈 카페를 돈주고 찾아가 줄 서 있는 것을 보고 이런 것을 공공에서 해주며 훨씬 나을텐데 생각해서 성남 아이사랑 놀이터를 만들었고 표와 지지를 획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경험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