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사진=인천광역시박남춘 인천시장이 27일 경제자유구역 청라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와 로봇R&D센터에 입주해 있는 로봇 전문기업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를 대표하는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인천로봇랜드 내 유망한 로봇기업을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진행됐다.
로봇타워 19층에 자리하고 있는 레이싱 드론 전문 개발기업 ㈜아스트로엑스(대표 전부환)는 2018년 인천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매출 30%이상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모범이 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올해 국내 최초의 수륙 양용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PAV)를 자체개발해 시험비행을 준비하고 있다.
전 대표는 ‘코로나 영향이 있긴 했지만, 인천시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기존에 하고 있는 드론사업도 큰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미래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UAM(도심 항공 교통) 분야도 인천에서 상용화하는게 목표다’라고 했다.
로봇R&D센터 4층에 자리하고 있는 ㈜시스콘(대표 김흥수)은 지난 2019년 서울과 경기에 있는 본사와 연구소를 통합해 인천으로 이전한 물류로봇 전문기업이다. 특히, 오랜기간 쌓은 자동화 SI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로봇시스템과 자율주행로봇(AMR·Autonomous Mobile Robot) 개발에 성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기업 생산라인에 꾸준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천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지역 내 안내로봇을 개발해 지하철역 대상으로 현장실증을 준비 중에 있다.
김 대표는 ‘처음 인천 이전을 고려할 때 망설였는데, 돌아보면 너무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며 ‘로봇은 아직 투자가 필요한 미래사업으로 공공의 협력이 중요한데, 로봇분야 관심과 육성의지가 높은 인천이 사업하는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물류로봇의 최대 시장이 인천이다. 앞으로 개발될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박 시장의 기업방문은 연말 단순한 격려를 넘어 인천의 미래 먹거리 가 될 로봇산업의 주역인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개발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임직원들로부터 직접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박 시장은 “코로나 위기로 인한 비대면 사회 분위기가 로봇산업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인천로봇랜드도 내년 기반공사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화 될 예정이고, 오늘 만난 미래의 주역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방문에는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임동주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박철휴 인천로봇랜드 사장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