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해선(부산~울산) 복선전철 완전 개통
  • 박영숙
  • 등록 2021-12-28 17:34:21

기사수정
  • 부산(부전역)에서 울산(태화강역)까지 76분 소요돼 출ㆍ퇴근, 통학 가능한 일상 생활·경제권 구축
  • 박형준 시장 “동해선 부산~울산 구간 개통이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에 초석이 될 것이며, 가덕신공항 연계교통망 구축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핵심적 역할할 것”
  • 전체 65.7km, 23개 역으로, 하루 100여 차례 전동차 운행… 운행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15분, 그 외 시간대 25분~30분, 요금은 10km 이내 1,300원에서 추가 10km마다 200원 추가



▲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ㆍ울ㆍ경 메가시티 구축의 초석이 될 ‘동해선(부산~울산) 복선전철’이 오늘(28일) 새벽 첫차를 시작으로 완전 개통됐다고 밝혔다.


  부산과 울산을 잇는 복선전철인 동해선은 총사업비 2조 8,27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됐다. 전체 65.7km, 23개 역 중 2016년 1단계 구간인 부전~일광 28.5km, 15개 역이 먼저 개통됐고, 이번에 2단계 구간인 일광~태화강 37.2km, 8개 역이 개통하게 됐다.


  2단계 구간 개통으로 동해선이 완전 개통됨에 따라, 부전역에서 태화강역까지 편도기준 76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부산과 울산이 도시철도와 같은 전철을 타고 1시간대 출ㆍ퇴근, 통학이 가능한 일상 생활ㆍ경제권으로 묶이게 된 것이다


  부전역에서 태화강역까지 하루 100여 차례 전동차가 운행되며, 운행 간격은 출ㆍ퇴근 시간대 15분, 그 외 시간대 25분~30분이다. 이용 요금은 10km 이내의 경우 1,300원이며, 이후 10km마다 200원이 추가된다. 또한, 부산시와 울산시의 경계를 넘어가는 경우 광역운임 200원이 추가돼 최대 2,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부산시의 대중교통 활성화 노력으로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환승할인도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부산시는 운행 간격을 출퇴근 시간대 10분, 그 외 시간대 20분으로 줄이는 방안을 국토부 등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해선 부산~울산 구간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시ㆍ도간 광역철도망이 처음 연결된 것으로, 부·울·경이 1시간대 생활·경제권으로 통합돼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국가균형발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에도 초석이 될 것”이라며, “또한,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과 동남권 발전의 기폭제인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4년에는 서울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연결되는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중앙선~동해선)도 운행될 예정”이라며, “동해선이 부울경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행간격 단축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동해선 부산~울산 구간 개통과 함께 동해선 울산~포항 구간 그리고 중앙선 영천~신경주 구간, 대구선 동대구~영천 구간 개통에 따른 동남권 4개 철도 개통식이 오전 11시 울산 태화강역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울산, 대구, 경북 시도지사,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이헌승 국회의원, 정동만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 의원, 관계기관 대표, 시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동남권 4개 철도 동시 개통으로 울산과 대구, 경북, 부산을 포함하는 동남권 전체가 하나의 광역생활ㆍ경제권으로 연계 발전할 수 있게 되어, 동남권 시·도민들이 일상에서의 행복한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오늘 개통된 철도망이 향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환동해권과 유라시아 대륙으로 확장 시켜 나가는 동맥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거대한 성장 에너지가 동남권 전체를 적시고,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 국가 반열에 우뚝 세워놓을 수 있도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