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오늘(20일) 오후 청와대에서 2022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보고 받는다. 문 대통령이 이 회의를 주재한 것은 정부 출범 이후 5번째다.
이 자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대부분이 참석한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도 자리한다.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홍 부총리는 지난 9일 문 대통령에게 올해 경제상황 전반과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보고했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경제충격 극복 및 선도경제 도약을 위해 전 부처가 힘을 모여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 역시 내년을 '일상회복 원년'으로 삼아 경기 반등 폭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총력 체제로 임하겠다고 보고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