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SK온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 SK온 대표를 맡아 8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17일 오전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최재원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 및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성장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동섭 대표는 경영 전반을 각각 챙기게 된다.
SK온 측은 “최 수석부회장의 책임 경영을 통해 배터리 사업을 SK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실린 인사”라고 설명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SK온을 빠르게 키워 SK그룹의 탈(脫)탄소 가속화와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최 수석 부회장은 SK㈜·SK E&S 미등기 임원만 맡고 있으며, 이번에 SK온을 통해 약 8년 만에 경영에 복귀하게 된다.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그는 2013년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모든 등기이사직에 물러났다. 이후 2016년 7월 가석방된 뒤 취업제한을 적용받다 10월 말 취업제한이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