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금융위원회 / 뉴스1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금융감독원, 금융연수원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중앙은행, 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자국 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중앙은행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베트남은 한국의 제도운영 경험 공유를 통해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이해제고와 감독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은 2012년 자금세탁방지법을 제정했으며,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고도화 및 국제기준 이행을 위해 내년 법을 개정할 예정이다.
금감원 등은 20년간의 자금세탁방지제도 운영, 금융회사 검사·감독, 금융회사 교육 경험을 반영해 10회, 총 30시간의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베트남 중앙은행 자금세탁방지국과 금융회사 및 검찰·경찰·감찰원·회계감사원 등 법집행기관 직원 약 150명이 이수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자금세탁방지 분야의 성과 및 경험을 베트남과 공유하고 향후 양국 간 자금세탁방지 분야의 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