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국민의힘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9일 대표적인 지한파(知韓派) 인사인 캐슬린 스티븐스 전(前)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가졌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9일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서로가 상대국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애정을 가지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한미관계는 여러 가지 위협과 난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렇게 관계를 잘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스티븐스 전 대사를 만나 "대사께서는 외교관 신분뿐이 아니고 젊어서부터 한국 국민, 문화,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셨다"고 감사를 표하며 이같이 전했다. 윤 후보는 한국 이름이 심은경인 스티븐스 전 대사를 한국 이름인 '심 대사님'이라고 칭하며 "어떤 차를 좋아하시냐", "요새도 자전거를 열심히 타시냐"고 묻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대했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고 하는데, 제가 대사직을 수행한 지 20년이 지났다"고 회고하며 "한국과 미국 서로간에 공유된 가치와 도전에 대해서 이해하는 정치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한국에 어떤 도전이 있는지 알아보게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전세계의 도전들이 함께 하는데도 관계가 넓고 긍정적으로 심화되고 있다"며 "어떤 도전이 오더라도 양국 관계는 계속해서 강화해나가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날 스티븐스 전 대사에게 "한국에 평화봉사단으로 몇 년 계셨나"라고 인사를 건넨 뒤 "한국 음식은 칼국수와 순두부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다)"라고 친근감을 드러냈다. 회동에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출신 박진 의원과 스티븐스 전 대사가 현직일 때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의원, 서일준 후보비서실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