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서대문구 / 서대문구 인권문화행사 포스터서대문구가 세계인권선언(1948. 12. 10.) 73주년을 기념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포럼, 특강, 전시, 릴레이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인권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인권 포럼은 12월 9일 오후 3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혼자가 특별하지 않은 시대, 1인 가구에 필요한 것은?>이란 주제로 열리며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인권 특강은 12월 10일 오후 2시 <영화(에이 아이, 토탈 리콜)와 책(1984)으로 알아보는 기술 발달과 인권>이란 제목으로 열린다. 청소년 지원 단체인 ‘소리질러’의 공현주 대표가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강의한다.
구는 ‘2021 서대문구 인권 콘텐츠 공모’ 수상작들로 12월 1∼10일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구 홈페이지(구민참여→인권동행→인권작품공모 수상작)에서 일상생활 속 인권침해 근절, 인권 친화 사회 조성, 차별 없는 서대문구 등을 주제로 한 4컷만화, 카드뉴스, 슬로건 등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12월 1∼12일 ‘세계인권선언문 릴레이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계인권선언문 30개 조항을 1인당 1개씩 순서에 맞게 댓글로 다는 방식이며, 카카오톡에서 ‘서대문구 인권센터’로 검색해 채널 추가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교환권(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세계인권선언의 내용과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들이 인권 존중 문화와 인권 감수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과 특강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인권팀(02-330-109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