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 국회사진기자단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무한 권력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할 대통령이 되겠다”며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손 전 대표의 이번 출사표는 17·18·19대 대선에 이어 네 번째 대권 도전이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누구 한 명이 대통령이 되면 나머지 한 명은 감옥에 갈 거라는 말이 나도는 정도로 대선이 괴팍한 선거가 되고 있다”며 “문제는 정치다. 승자독식 패자전몰의 제왕적 대통령제가 그 주범”이라고 했다. 손 전 대표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거대 양당제는 오직 갈등과 분열, 대립과 투쟁을 조장할 뿐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는 없다”면서 “개헌으로 1987년 체제를 청산하고 제7공화국을 열겠다”고 했다.
그는 "대선이 석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지금에 와서 웬 뜬금없는 출마냐 하고 의아해하실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현 대선은 나라를 이끌 비전은 보여주지 못한 채 상대를 헐뜯고 조롱하는 네거티브 캠페인에 몰두하고 있다. 누구 한 명이 대통령이 되면 나머지 한 명은 감옥에 갈 것이라는 말이 나도는 선거를 치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선은 차악을 선택하는 선거가 아니라 최선을 선택하는 선거여야 하며 정책과 능력, 비전을 놓고 벌이는 한판의 국민축제여야 한다"며 "한국은 이제 막 올라선 선진국의 문턱에서 이를 유지하고 승승장구하는가, 아니면 여기서 추락해서 퇴락의 길로 가는가 하는 기로에 놓여 있기 때문에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