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 17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소재 KT&G 상상마당에서 소소한 육아맘 힐링 페어 ‘나를 위한 쉼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 출산을 계기로 급격한 삶의 질적 변화를 겪는 육아맘의 고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육아맘의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나를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부산시 육아 정책 소개와 육아 고충과 즐거움 등 초보 육아맘들의 경험 공유, 감성 힐링 공연 및 체험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바쁜 육아 속에서 잠시 벗어나 엄마가 아닌 오롯이 나로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포토 이벤트와 엄마들의 응원 메시지, 출산‧보육 정책 토크, 상담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육아맘들에게 소소하지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늘(29일)부터 부산시 누리집(https://reserve.busan.go.kr/index)을 통해 모집한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3~7세 아동 양육 초보 엄마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시 본인의 사연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될 예정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듯이, 육아맘들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바쁜 육아 속에서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육아가 기쁨이고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