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뉴스1 / 서울 시내의 한 쿠팡 캠프에서 배송 기사들이 배송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바지와 속옷을 내린채 새벽 배송을 하던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배송 위탁 업무를 하는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강동구 상일동 아파트 7~8층에서 바지와 속옷을 내린채 배송 물품을 들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폐쇄회로(CC)TV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시 옷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벽 시간대라 A씨를 직접 목격한 사람은 없었으나 아파트관리사무소가 A씨의 행적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에게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한 후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쿠팡 측에 A씨에 대한 신원 확인을 요청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쿠팡에 신원 확인을 요청해서 A씨가 누구인지는 특정한 상황"이라며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음란죄를 적용할 수 있겠으나 당시에 본 사람도 없어서 어떤 혐의점을 적용할 수 있을지 현재 검토 단계"라고 했다.
한편 쿠팡 측은 배송을 위탁받은 아르바이트 배달원이 계약을 어기고 남편과 함께 일하다 이런 일이 벌어져 사과드린다며, A씨 아내를 즉각 업무 배제했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