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주시청□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 ‘겨울 바람 속 헨델의 울림’을 오는 12월 2일(목)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관람객 모집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 17시까지 569명(장애인석 포함)의 관람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 사전 예약 좌석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 제10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헨델의 딕싯 도미누스, 김효근의 눈, 캐롤 메들리 등 총 12곡이 연주된다.
❍ 1부 공연의 딕싯 도미누스(Disit Dominus)는 헨델의 라틴어 가사를 가진 대규모 합창곡 중 초창기 걸작으로 5명의 독창자(소프라노 2명, 알토1명, 테너1명, 베이스1명) 합창과 현악기의 반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솔리스트와 합창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 2부 공연은 겨울바람 속 따뜻한 멜로디를 전달하기 위해 겨울 노래 모음을 준비했다. 긍정의 가사를 담은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를 시작으로 김효근 곡의 눈, 정호승 시, 김준범 곡의 첫눈 오는 날 만나자를 노래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캐롤 메들리도 연주된다.
□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속에서 음악을 통해 겨울 속 따스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