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공 = 구리시]구리시(시장 안승남) 수택1동이 11월 17일부터 매월 구리적십자 미사랑봉사회(회장 권운녀)와 연계하여 수택1동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까꼬 다듬꼬’활동을 시작한다.
‘까꼬 다듬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이 어려운 수택1동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청결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활동이다. 구리적십자 미사랑 봉사회원(회장 권운녀) 10여 명이 매월 2명씩 번갈아가며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 3층 코스모스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 10명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사랑 봉사회의 권운녀 회장은 “코로나19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외출할 마음이 들 수 있게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이 닿을 수 있게 재능 기부로 어르신이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는 ‘미사랑 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미사랑 봉사회’는 권운녀 회장을 중심으로 여러 회원이 모여 봉사의 뜻을 모은 적십자 단체의 일부로 저소득층 지원에 더욱 힘써 지속적인 재능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