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공 = 남양주시]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6일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동호)에서 주최한 「GREEN GREEN 축제」‘에코 그린 플리마켓’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165만2,100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 했다고 밝혔다.
「GREEN GREEN 축제」는 영유아시기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에서 시작해 환경보호 일상화 및 나눔을 통한 자원의 재사용 및 순환을 일깨워주는 행사다.
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각 어린이집,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 보육정책과,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가 참여해 기증한 유아용 옷과 물품, 장난감 등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더불어 자원 재사용과 나눔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플리마켓을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익금 전달식에서 시 어린이집연합회는 플리마켓 수익금 106만 7,100원을,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보육정책과에서는 각각 29만5,000원과 29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시 어린이집연합회 김동호 회장은 “남양주시의 혁신적 환경정책에 동참해 환경을 위한 실천과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이 수익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유성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미경 보육정책과장은 “우리 시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고 수익금까지 흔쾌히 기부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 학부모, 영유아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남양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