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남해군]

설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숙)는 15일 설천면종합복지회관 주차장에서 하반기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 곳곳에 버려져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폐자원을 자원화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새마을운동의 일환이었다.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평소 생활 주변에 방치되어 있거나 마을회관에 보관 중인 파지, 빈병, 폐비닐, 헌옷 등 총 30여톤의 재활용품을 수집해 자원도 모으고 깨끗한 마을 환경도 가꾸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김연숙 설천면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재활용품 수집에 기꺼이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살림과 평화나눔의 새마을 정신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연 설천면장은 ”항상 솔선수범 봉사해주시는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청정 남해를 보전하는 생명살림 실천 분위기가 전 면민에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용품 및 헌옷 수집 판매 수익금은 연말 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및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 경비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새마을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