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제공 = 산림청]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새롭게 해석한 무궁화 디자인(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멘디니 작업)을 상업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개방하기로 한 무궁화 디자인은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무궁화의 꽃말인 ‘영원,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형요소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고, 참신하게 해석된 무궁화 디자인이다.
개발된 무궁화 디자인은 지난해 텀블러, 친환경 가방(에코백), 연필세트 등의 사무용품과 모자, 여권지갑 등 의 여행용품 총 30여 종의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설명서를 제공했다.
올해 8월에는 무궁화전국축제 행사기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젊은 세대를 겨냥한 반짝매장(팝업스토어) 형식의 상품 전시ㆍ홍보를 개최했으며 “예쁘다”, “갖고 싶다” 등 큰 관심과 판매관련 문의가 잇따랐다.
지금까지 공익 및 홍보목적으로만 디자인 사용을 허용하여 디자인 이용ㆍ확산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상업적 활용 허용으로 무궁화 디자인 이용이 확산하고 다양화되어 무궁화 상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상업적 활용을 위해서는 산림청과의 사전협의가 필요한데, 이는 디자인의 상징성, 저작의도 등을 감안 올바른 디자인적용을 위한 절차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forest.go.kr) 휴양복지 > 도시숲/무궁화 >무궁화자료실에서 디자인설명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업적 활용 문의는 산림청 무궁화 담당 부서(☎042-481-8833)로 하면 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유쾌하게 표현된 무궁화 디자인이 다양한 상품에 적용ㆍ판매되고 확산하여 친근한 나라꽃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무궁화를 사용하고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