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은 이웃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5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아래층에 사는 50대 B씨 부부와 20대 자녀 등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 가족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B씨 아내가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상태이며, B씨와 자녀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손과 머리에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그는 앞서 이날 낮 12시50분쯤 B씨 가족 자택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가 B씨의 층간소음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어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경찰서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고서 귀가했다. 그러나 4시간여 뒤 재차 B씨 자택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고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씨는 치료를 마치고 현재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