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차 개편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전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KF94 마스크와 기구 살균소독제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식품접객업소 7500여 개소에 KF94 마스크 35만 매와 영업장 면적 50㎡ 미만 업소에 기구살균 소독제 3400개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유흥·단란주점에 KF94 마스크, 마이크 위생 덮개를 지원했으며, 지난 7월과 9월에는 50㎡ 미만 일반음식점에 비말 차단 테이블 칸막이를, 식사를 위주로 하는 전 일반·휴게음식점에 수저 위생 포장지를 두 차례에 걸쳐 지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시작되는 진주의 대표축제인 개천예술제와 유등축제 행사장을 찾는 손님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축제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