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프란치스코 교황 인스타그램]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라크 총리 관저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사악한 테러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9일(현지시간)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을 통해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에게 전문(電文)을 보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요일인 지난 7일 이라크 바그다드 내 보안 지역 '그린존'(Green Zone) 내에 있는 알카드히미 총리 관저를 노린 드론 공격이 있었다.
알카드히미 총리는 무사했으나 관저 일부가 파괴되고 외곽 경비요원 7명이 부상했다.
파롤린 국무원장은 전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당신(알카드히미 총리)과 당신의 가족, 그리고 부상한 이들에게 친밀감을 전하길 희망한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교황은 이번 사악한 테러 행위를 규탄하며, 아울러 이라크인들이 주님의 축복 아래 지혜와 힘을 발휘해 대화와 형제적 연대에 기반한 평화의 길을 지속해서 추구하리라 확신한다"고 부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3월에는 신변 안전 우려에도 불구하고 3박 4일 일정으로 이라크를 방문해 알카드히미 총리를 접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