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전통시장에서는 15일부터 28일까지 국내산 수산물을 당일 6만 8000원 이상 구입하면 최대 2만원(온누리상품권)을 돌려주는 부스행사를 펼친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줌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남해전통시장은 올해 추석 명절맞이 대한민국 수산대전 1차 부스 행사를 추진해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방문으로 호응도가 높았다.
행사 기간 남해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카드 사용 점포에서 6만 8000원 이상 구입시 최대 2만원을, 1만 7000원 이상 구입시 5000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처(운영시간:09:30~17:00)는 남해전통시장 내 휴게실이고, 교환금액 한도는 1주일 기준 1인 최대 2만원이다.
상품권 환급행사 기간인 11월26일(금) 오후 3시 시장 내 특설무대에선 남해예총과 남해문화예술인회가 함께하는 시장활성화 위안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행운권 추첨행사도 11월 26일(금) 오후 5시 특설무대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1등은 대형TV(43인치), 2등은 전자레인지 등의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방법은 시장 내 모든점포 및 난전에서 1만원 이상 구매고객(영수증 지참, 시장 내 휴게실에서 행운권 교환)에 한해서다.
남해시장상인회 김진일 회장은 “이번 2차 부스 행사 등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