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릴레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중계근린공원(중계동)에서 진행하며, 각 장터마다 3일씩 진행한다. 시중보다 10~20%할인된 가격으로 각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시작은 ‘청정 고흥장터’다. 11.9일~11.11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한다. 35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고흥 특산품인 유자와 석류 제품을 비롯해 보리새싹, 김, 미역, 감태, 액젓, 젓갈, 들기름, 참기름 등 총 150여 품목의 다양한 농·수·특산품을 선보인다.
다음은 ‘강원도 감자원정대’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11.13일~15일(월), 오전 10시~ 저녁 6시까지 진행한다. 35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돼지감자, 여주, 더덕, 표고버섯, 황태포, 동충하초, 칡, 메밀가루, 곤드레취나물 등 200여 품목을 준비했다. 특히 한우특장차를 이용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마지막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이다. 11.17(수)~19(금), 오전 10시~저녁 6시까지며, 충청북도 11개 시군이 참여 14개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쌀 등의 도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도정체험관도 운영한다. 인삼, 헛개나무, 대추, 황기 등 약재와 함께 찹쌀, 보리, 현미, 청태콩을 비롯한 잡곡류, 그리고 배추, 마늘 등 93여 개 다양한 품목을 준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특산품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진행과 함께 구매 편의를 위해 현금뿐 아니라 신용카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일부 품목 제외). 아울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품명, 규격, 가격, 원산지 를 표기한다.
코로나19 생활방역에 따른 안전수칙 이행에도 만전을 기한다. 장터 입구에서 발열체크,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각 부스에 손소독제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산지의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