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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한국전력공사와 해외 사업 발굴 및 교육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조기환
  • 등록 2021-11-08 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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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11월 4일(목) 서울대 공대 학장 접견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서울대 국제에너지정책과정(IEPP, International Energy Policy Program)의 운영 협력을 통한 해외 사업 발굴 및 교육 지원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하정익 기획부학장 등 관련 대학 교원과 이현빈 한국전력공사 경영지원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가 추진하는 IEPP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밸리 기업의 해외 사업 교두보를 확장하고, 해외 프로젝트의 공동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에너지 사업 관련 IEPP 교육 협력 및 에너지 밸리 기업 인턴십 지원 △IEPP 재학생 인턴십 기간 에너지 사업 프로젝트 과제 발굴 협력 △IEPP-에너지 밸리 기업 매칭 에너지 사업 프로젝트 과제 발굴 협력 △개도국 에너지 산업화 협력에 대응한 개발 협력 지원 △개도국 에너지 관련 사업 진출을 위한 IEPP 인적 네트워크 활용 △해외 에너지 협력 요구, 개발 계획 등 에너지 분야 정보 교류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IEPP 재학생은 11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전력공사가 개최하는 ‘BIXPO 2021’ 행사에 참해 에너지 밸리 기업 방문 및 기업 간담회에 참석, 수혜국 사업 수요 발굴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2021 겨울방학 ODA 사업 기획을 위한 에너지 밸리 기업 인턴십 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실질적이면서 꾸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IEPP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글로벌 에너지 정책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공과대학 협동 과정 기술 경영·경제·정책 전공(TEMEP)에 기반을 두고 있다.


IEPP는 2009년부터 해외 에너지 자원 부국과 에너지 산업 수출 대상국의 에너지 관련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정책 전문가 석·박사 과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에너지 인력 벨트를 구축하고, 국제사회에 에너지·자원 분야 정부 정책 홍보 및 국내 에너지·자원 연관 기업의 해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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