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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힐링투어와 함께 ‘대구의 매력에 빠져 보아요’
  • 안남훈
  • 등록 2021-11-05 13: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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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대구광역시]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시티투어에 융합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공항과 연계한 대구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한 ‘대구 클래식&힐링투어’가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문화예술·자연생태를 관광과 접목한 체험형 시티투어인 클래식&힐링투어가 10.16.(토)~10.17.(일) 이틀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1월~12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되며, 클래식&힐링투어 탑승비는 1만원으로 식비(점심)·체험비·탑승료·인솔비를 전부 포함하고 있다.

 

‘클래식 투어’는 대구의 ‘문화’, ‘역사’, ‘젊음’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로 마련돼 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근대문화의 발자취와 대구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근대골목 투어 후, 서문시장에서 자율 점심식사 후에는 북성로 문화 예술단체(훌라)와 ‘업사이클링 악기’를 만들어 보고 함께 연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북성로 기술 예술 융합소(모루), 대구근대역사관, 대구창작공간 등을 방문해 북성로의 구석구석의 지역 자원도 발견할 수 있다.


‘힐링투어 A·B’는 대구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대구 외곽지 비대면 관광지 위주로 방문한다. 계절별로 변화하는 팔공산에서 숲 해설사와 함께 숲 체험을 즐기기도 하고, 국내 최대 맹꽁이 서식처이자 가을 물억새의 은빛 물결이 장관인 대명유수지와 달성습지를 트래킹 하면서 낙동강이 품은 다양한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클래식&힐링투어에서는 대구 관광지 모양의 피스를 조립해서 오르골 만들기 체험(클래식투어), 리사이클링 양말목 코스터 만들기 및 치킨 만들기(힐링투어A), 토피어리 만들기(힐링투어B) 등 남녀노소가 다양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문화체험형 대구시티투어는 코로나19 감염 대비를 위해 차량의 방역 및 이용자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45인승 대형버스에 최대 20인 사전 예약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대구시관광협회 대구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문화콘텐츠형 대구시티투어가 코로나19로 공연도 여행도 자유롭게 즐기지 못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의 관광지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시티투어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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