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새부인회(회장 곽영순)는 2일 창선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120만원 상당의 해초국수 130세트를 기탁했다.
해초국수세트는 멸치맛 다시마쌀국수 3개, 멸치맛 톳쌀국수 3개가 하나의 상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장애인 및 저소득층 이웃 13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창선면 새부인회는 12명의 전직 새마을 부녀회장, 현직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이루어졌으며, 마을의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인연을 맺고 활동하다가 부녀회장직을 그만둔 후에도 끈끈한 정을 계속 이어가고자 모임을 시작하여 올해로 4년을 맞이하였다.
곽영순 창선면 새부인회 회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어 힘든 시기에 저희가 준비한 영양간식 해초국수세트를 드시고 창선면 이웃들이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