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홍보포스터]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오는 11월 6일(토), 14시부터 21시까지 석촌호수 일대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걱정을 덜어내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송파청년축제, 「I’m 아임블랭크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m 아임블랭크 FESTIVAL」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나를 생각하고, 알리고, 다른 나를 알아가는 빈칸(블랭크)”라는 주제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청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자는 희망과 응원의 의미를 담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뮤직토크(강연), 청년밴드, 라이브페인팅 등 ‘공연’ 프로그램과 ▲참여페인팅, 프리마켓 등 ‘참여’ 프로그램 ▲청년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석촌호수 동호 중앙무대에서는 ①14시부터 19시까지 ‘뮤직토크&세발자국 강연’을 진행한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버스킹 음악과 청년들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동호 관광정보센터 주변에서는 ②14시부터 20시까지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③청년들이 만든 상품 및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는 ①14시부터 18시까지 12명의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그리는 ‘라이브페인팅’을 진행하고, 서호 아뜰리에에서 ②19시부터 21시까지는 ‘청년밴드’의 연주를 통해 청년이 되어 마주하는 새로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이색공연도 펼쳐진다.  

더불어 서호 곳곳에는 ‘관객참여 페인팅’과 송파에 바라는 이야기를 말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칠판을 설치한 ‘참여 전시’를 진행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또는 「I’m 아임블랭크 FESTIVAL」 인스타그램 공식계정(imblank_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지역 청년예술가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청년들의 문화를 향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세대 통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을 경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