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6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1일 폐막했다.
‘디-레볼루션(d-Revolution)을 주제로 9월1일부터 시작된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선제적 방역과 광주 일원을 무대로 한 다양한 특별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을 분산시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여 진행했다.
그 결과, 광주 전역을 디자인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총 누적 관람객 수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 1일 개관한 온라인 전시관은 3D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본 전시 5개관의 전시 콘텐츠를 현장감 있게 구현해, 관람객들은 360도 VR 뷰를 통해 전시관 곳곳을 누비며 완벽하게 재현된 전시품을 안방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폐막 후에도 온라인 전시관은 상시 운영되며,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또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의 실관람평지수는 총 5점 만점에 평점 4.5점으로 관람기간 내내 좋은 평가와 함께 사진이 업로드되기도 했다.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폐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여 인원을 50명 이내로 최소화 하는 등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진행됐다.
폐막식은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씨의 연주로 문을 열었으며, 행사 기획 및 준비 과정 등 영상기록물을 함께 관람하며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행사를 총괄한 김현선 총감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도슨트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행사 진행을 도운 숨은 인력들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디자인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 도시 광주에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디자인과 융합해 국제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세상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등 문화가 곧 경제가 되는 미래산업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