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10월 초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각의 신임을 묻는 제49회 중의원(의회 하원) 총선에서 자민당이 단독 과반을 확보하며 1당 독주 체제를 만들었다.
공명당 연립여당이 압승했다. 지난 4일 출범한 기시다 내각이 국정 운영에서 힘을 받게 됐다.
31일 실시된 중의원 총선에서 기시다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전체 의석 465석 가운데 261석을 얻어 단독 과반과 '절대안정다수' 의석(261석)을 동시에 확보했다.
절대안정다수 의석은 17개인 의회 상임위원장을 여당이 독식하고 모든 상임위원회에서 과반수를 차지할 수 있는 의석수다.
선거 전의 276석에 비해 15석 줄었지만 의석수가 30석 안팎 줄 것이라는 예상보다 크게 선전했다는 평가다. 연립여당인 공명당도 32석을 얻어 자민·공명 연립여당이 전체 의석의 63%인 293석을 차지하게 됐다. 기시다 총리는 조만간 소집될 특별국회에서 제101대 총리로 다시 선출된다.
자민당이 단독 과반을 확보함에 따라 기시다 총리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시다 총리는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을 간판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차후 적극적으로 임금 인상을 유도해 ‘임금 정체→소비 부진→기업실적 악화→투자 회피’의 악순환을 끊는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개혁을 추진해 지방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공약도 내놨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얼어붙은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수십조엔 규모의 경제대책을 신속하게 실행하겠다고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