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6월까지 각각 13억여원 연구비 지원
전남대는 지난 9일 "농업생명과학대 박노동 교수, 공과대 조성준 교수의 연구실이 최근 과학기술부로부터 국가지정연구실(NRL)로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교수는 오는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으로부터 각각 12억1천300여만원, 13억9천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박교수는 `생물학적 처리에 의한 글루코사민당류의 생산기술 개발′ 연구를, 조 교수는 `Host-Guest 반응 이용 수소저장용 나노 복합 구조체′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박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생물학적 처리법을 개발해 키틴, 키토산 등 글루코사민당류를 환경친화적으로 생산해 낸다.
조교수의 연구는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한 복합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수소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한 핵심기술인 수소저장기술분야 기반기술과 NT(Nano Technology), ET(Energy Technology)의 복합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과기부는 국가경쟁력의 요체가 될 핵심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99년부터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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