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영화 `에고이스트` 포스터]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는 국경없는의사회가 제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 영화 ‘에고이스트: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를 한국에서 최초 공개한다.
에고이스트는 11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국경없는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어 버전에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오랜 후원자인 배우 유해진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한국 관객에게 친숙한 목소리로 영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국경없는의사회의 구호 활동가와 가족, 친구 40명의 이야기를 담은 에고이스트는 프랑스 국민 배우 램버트 윌슨, ‘타인의 삶’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독일 배우 제바스티안 코흐 등 각국 유명 배우의 목소리를 담아 공개된 바 있다.
유해진은 후원뿐 아니라, 캠페인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등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에고이스트에서는 그의 진중한 목소리를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의 구호 활동가들이 구호 현장에서 마주하는 개인적 감정과 고민, 동기와 목표, 가족과 친구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가 설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에 배우 유해진의 목소리로 에고이스트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계기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는 분쟁, 전염병 등 전 세계 인도적 위기와 이에 대응하는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을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는 2017년부터 ‘증언(témoignage)’ 활동의 하나로 인도주의 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회 ‘국경없는영화제’를 개최해왔다. 올해 영화제는 11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네이버TV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며, 에고이스트를 포함한 다큐멘터리 영화 6편이 상영된다.
영화제 티켓은 씨네큐브 광화문 웹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국경없는영화제 공식 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