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옥, 민간위원장 황동진)에서는 지난 10월 21일(목) 관내 우범지역 및 취약계층 가정 등에 태양광을 이용한 안심LED 센서등을 설치하는 “어둠을 밝히는 안심등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관내 우범지역 및 취약계층 가정 등 25개소에 태양광 LED센서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밤길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과 주민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우리 명정동은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나 생활환경이 열악한 구시가지로 노화속도가 다른 마을에 비해 매우 높아 고령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밤이면 인적이 드물고, 미로처럼 좁고 가파른 골목이 많아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안심등 설치 현장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밤이면 너무 어둡고 무서웠던 골목길이 밝아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쁘고, 이제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며 밝게 웃어 보이셨다.
한편 명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황동진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 되었었는데, 이번 안심등 설치사업으로 인하여 우리 명정동 주민들의 밤이 따뜻하고 환하게 빛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참여해준 명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