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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서해안 상반기 해양오염사고 9건 발생
  • 김종관 기
  • 등록 2003-08-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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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도 같은기간 대비 57% 대폭감소, 순회계몽 효과
태안해양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금년도 상반기에 충청 서해안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9건에 기름등 선저폐수가 3,235ℓ가 유출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21건/2,773ℓ와 대비하여 사고건수는 12건(57%)이 대폭 감소한 반면, 유출량은 462ℓ(17%)가 증가하였으며 이중 4건이 100ℓ 미만의 오염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질별로는 방카유가 520ℓ/2건, 경유 1,825ℓ/2건, 유성혼합물 등 선저폐수가 890ℓ/5건이고, 원인별로는 해난사고 1건, 안전등 부주의 사고가 5건, 고의가 3건이며, 배출원별로는 화물선이 260ℓ/2건, 유조선이 20ℓ/1건, 어선 130ℓ/2건, 모래채취선등 예인선이 2,825ℓ/4건이 발생하였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과 대비하여 해양오염사고의 감소 원인은 어선에 의한 오염사고가 15건에서 2건으로 대폭 감소 되었기 때문인데 이는 지속적인 어촌계별 순회 계몽교육의 효과로 분석되며, 유출량 증가원인은 중·대형 선박의 무리한 항해로 인한 침몰사고와 항해중 선저폐수 불법배출이 주된 원인이다.
이에따라, 해양경찰서에서는 향후 선박출입검사를 통하여 해양종사자들에게 안전항해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폐유의 불법배출 방지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적법한 처리방법을 계몽하여 해양오염사고의 사전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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