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우수한 농산물! 온충북 페스타에서 만나요!
충청북도는 지역 우수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생산자-소비자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충북도청 제2청사 광장 일원에서 ‘온충북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충북 농식품 직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도내 11개 시·군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

지각을 혼내는 상사의 옷과 구두에 ‘아이스크림 테러’를 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변민선 부장판사는 7일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영업사원이던 A씨는 지각으로 영업소장 B씨에게 혼이 나자 화가 나 3개월간 일방적으로 출근을 하지 않았다. 결국 퇴사 처리된 A씨는 지난 1월 모두가 퇴근한 오후 9시 몰래 사무실을 다시 찾았다.
그곳에서 A씨는 B씨의 구두와 군용점퍼, 서랍 등에 녹인 아이스크림을 넣어 재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B씨가 관리하는 어항 속에 손 세정제와 샴푸 등을 넣어 물고기를 죽게 한 혐의도 있다. 이날 A씨가 망가뜨린 재물은 시가로 77만 5000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A씨가 전과가 없고, 현재 무직으로 경제적 곤란한 사정이 있어 보이는 점과 스스로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