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이미지제공 = 안산시]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시화호 수변도로 태양광 그늘막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단원병원입구 사거리부터 안산시 스마트허브 내 단원구 목내동 520-11 인근 삼거리까지 총 2.9㎞ 길이로 4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해당 구간 시화호 수변도로(자전거도로)에는 그늘막 형태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며 시설용량은 총 2.34㎿ 규모다.
올 연말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사업 예산은 시 예산 5억8천만 원을 비롯해 민간 공모사업으로 39억 원 등 모두 44억8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태양광 그늘막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보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태양광 등 각종 친환경 에너지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기후변화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공사기간 동안 자전거도로가 일시 폐쇄되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우회로를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및 민선7기 안산시 공약사항인 ‘신재생에너지 1기가 프로젝트’ 달성을 목표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