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위층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4명을 사상케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2분경 여수시 덕충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래층에 사는 남성 A 씨가 위층에 사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건 당시 A씨는 위층에 사는 60대 부부와 40대 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흉기에 부상을 입은 40대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60대 부부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위층 일가족과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자 홧김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수 의사를 밝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0일과 17일에도 층간 소음 관련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정확한 범행 경위를 보강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