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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 문화생활 인천시 문화백신 “추석특별전”
  • 김태구
  • 등록 2021-09-15 12: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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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보포스터]


인천시가 추석을 맞아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시민들의 ‘슬기로운 집콕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 전시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각자의 집에서 공연 및 전시 영상을 즐기며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문화생활을 지켜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클래식, 합창, 무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실황과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을 화면 안으로 옮긴 전시 영상 콘텐츠 등 8편을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지난 9월 10일에 생중계 되었던 <작곡가 집중 탐구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영상을 공개한다. 이병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a단조와 교향곡 1번 C단조를 들려준다.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좋은 호흡을 보여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첼리스트 문태국이 함께 중후한 악상 속에 차분한 로맨티시즘을 표현한다. 고전적 낭만주의자 브람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음악회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은 1개의 영상클립과 1개의 공연실황을 선보인다. 연안부두, 인천국제공항, 답동성당 등 인천의 명소들을 합창과 함께 소개하는 <미래의 도시, 인천> 뮤직비디오는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킨다.

 

또한 올해 4월에 올린 제 170회 정기연주회 <또 다른 시작>의 공연 실황은 다시 힘을 내 일어나려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더 특별한 감동을 준다.

 

인천시립무용단이 공개하는 2021년 작 <새봄새춤>은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무대이다. 지난 4월 새봄과 함께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봄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우리 춤 레퍼토리를 담았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마음을 위로하고 위기 극복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춤사위로 느낄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커피콘서트의 공연실황도 만날 수 있다. 재즈 한류를 이끄는 보컬리스트 Moon(혜원)이 투명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재즈 스탠더드와 팝 넘버, 그리고 대 선배들의 명곡들을 부른다. 재즈와 팝의 경계를 넘나들며 특유의 부드러운 창법과 감미로운 목소리가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이외에도 추석연휴 분위기를 한껏 올리는 맞춤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김소월의 시를 모티브로 그의 인생을 음악극 형태로 풀어낸 예술인협동조합 문화발전소의 <소월, 아버지를 말하다>와 줄타기 권원태 연희단의 <복을 기원하다>가 그것이다.

 

시와 음악으로 풀어내는 시인의 이야기는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를 한껏 고조시키고, 아슬아슬 흥겨운 줄타기는 잊고 있던 옛것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세계적인 동화 일러스트 작가들이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을 미리 둘러볼 수 있는 영상도 제공된다.

 

전시해설사의 친절한 설명을 곁들여 지난 50년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동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세계가 담긴 본 전시와 마리쿠테의 <알파벳 동물원> 그리고 각종 체험까지, 다양한 전시 콘텐츠가 영상으로 펼쳐진다.

 

연휴기간 동안 영상으로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직접 방문하면 더욱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오영철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서 연휴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연휴는 문화예술회관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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