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출처 = JTBC 뉴스 캡처]이혼소송으로 별거 중인 아내를 '짐을 찾아가라'며 집으로 불러 장인 앞에서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김상규 서울남부지법 당직 판사는 5일 이 같은 혐의를 받는 장모(49)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장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쯤 아내 A씨에게 '옷을 가져가라'고 서울 강서고 화곡동의 자택으로 불러냈다. A씨는 아이들과 자신의 아버지를 동행해 집으로 향했다.
짐을 챙기던 중 장씨는 A씨에게 '이혼 소송을 취하하라'고 요구했고 그 과정에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화를 참지 못한 장씨는 안방에서 1m에 달하는 일본도(장도)를 꺼내왔다.
A씨의 아버지는 장씨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장씨는 부엌으로 도망가는 A씨의 배를 찔렀고 A씨는 사망했다.
범행 후 A씨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고 장씨는 이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장씨는 경찰에 "너무 흥분해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