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다'(Ida)로 인해 뉴욕·뉴저지가 잠기며 최소 43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 NBC방송 등에 따르면 허리케인 아이다의 영향권에 든 뉴저지와 뉴욕,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 코네티컷주 등에서 최소 4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뉴저지 23명, 뉴욕 13명, 펜실베이니아 5명, 메릴랜드와 코네티컷주에서 각각 한 명 씩이다. 구조 작업이 시작되면서 사상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허리케인 아이다는 폭우를 동반해 더욱 피해가 컸다. 뉴저지·펜실베이니아·매사추세츠·로드아일랜드 일부와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에 내린 폭우의 강수량은 230mm에 달한다.
뉴욕 맨해튼 한복판의 센트럴파크에 1시간 동안 내린 비의 양은 무려 80mm다. 시간당 강수량으로는 역대 최다다. 이날 하루 해당 공원에 내린 강수량은 181mm로, 이 역시 지난 1927년 이래 가장 많은 비의 양이다.
이같은 폭우에 뉴욕의 일부 고속도로가 물에 잠기고 지하철도 운행을 멈췄다. 2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기도 했다.
뉴욕과 뉴저지는 전날부터 비상사태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