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이미지 = 픽사베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의 주류로 자리잡은 인도發 델타 변이의 새로운 변이가 일본에서 확인됐다. 일본에서 델타 변이의 새로운 변이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NHK 방송에 따르면 도쿄의과치과대학 연구팀은 지난 8월 중순 이 대학 부속병원에서 진료받은 한 환자로부터 채취한 델타 변이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N501S'라는 새로운 변이를 발견했다.
델타 변이는 세계적으로 8건의 변이가 보고된 바 있다. 연구팀은 "유전자의 특징 등을 고려할 때 일본 내에서 새 변이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변이는 영국에서 최초로 발견된 알파 변이와 연관된 'N501Y' 변이와 비슷한 구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감염력 등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연구팀의 다케우치 히로아키(武内寛明) 준교수는 "감염이 확산하면서 일본 국내에서도 새로운 변이가 속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감염 확산을 억제해야 한다"며 "유전자를 분석하는 바이러스 감시 체계를 대폭 확충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일본에서는 연일 1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도 40여명씩 나오며 의료붕괴가 현실화됐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