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이미지 = 픽사베이]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다 치명률이 더 높은 '람다형' 변이가 전 세계 31개국에서 확인되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1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람다 변이의 발생 규모와 추세는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제2부본부장은 "WHO(세계보건기구)에 보고된 상황을 보면 전 세계적으로 31개국에서 확인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며 주로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람다 변이의 우세종화가 관찰된다"고 전했다.
이어 "페루 전체 발생의 81%가 람다 변이로 나타나고 있고 아르헨티나가 약 37%"라며 "람다 변이는 2020년 10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람다 변이의 백신 효능에 대해서는 지금 분석이나 평가가 진행 중에 있는데, 현재로서는 델타 변이 수준으로 람다 변이에도 백신의 방어 효과가 감소한 정도로 일부 조사 결과는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아직 WHO를 비롯해 람다 변이가 주요 변이가 아닌 기타 변이로 분류되는 상황"이라며 "람다 변이의 전파력에 대해 분석이 더 이뤄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아직 람다형 변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