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민·공무원 2,500여 명 참여 ‘섬박람회 시민 참여주간’ 운영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11월 9일)을 맞아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시민 참여주간’으로 지정하고 공무원과 시민 2,500여 명이 함께 섬박람회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참여주간은 기존의 관 주도 홍보활동에서 벗어나 여수시 각 부서 공무원과 지역 사회단체가...
▲ [이미지제공 = 렛츠북]렛츠북이 ‘댓돌’을 출간했다.
결혼은 자손을 낳아 대를 이어 주는 단순한 과정일 뿐. 사랑보다는 가문이 중요시됐으며,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이나 애정의 마음을 갖는 것을 심약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했던 조선 말기.
그 시절, 남부러울 것 없는 천석꾼 집안의 딸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란 주인공 현아.
가문에서 요구하는 삶을 거부한 그녀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미래를 꿈꾸며 가부장적인 결혼 관습과 낡은 전통을 외면한 채 ‘신여성’으로서 자신의 길을 걸어가기로 한다.
“그들에게는 가부장적인 관습이나 낡은 전통은 한낱 형식이요 굴레였으며, 폐습에 불과했다”.
젊음이, 신뢰가 그리고 사랑이 엮어낸 그 시대, 그들의 이야기. 2021년 화제의 소설 ‘댓돌’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