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연합뉴스TV 캡처]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행보에 대해 성적인 표현을 사용해서 논란을 일으킨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 공사가 무보직 상태로 귀국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소마 총괄 공사의 인사이동에 관해 "8월 1일 귀국 명령이 내려졌으나 현재 다음 직책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소마 공사가 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당분간 무보직으로 근무하면서 인사 조처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후일 발표할 것이 있으면 발표하겠다"고 부연했다. 실제 외무성이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2일 발표한 인사에서 소마 공사와 관련한 정보는 찾아볼 수 없었다.
통상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 공사는 근무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면 국장으로 영전된다. 그러나 소마 공사의 경우에는 주재국 원수에 결례가 되는 발언으로 외교적 파장을 일으켰기 때문에 당분간 무보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5일 소마 총괄 공사는 한 언론과의 오찬에서 한일관계를 언급하며 "일본 정부는 한일 문제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자위행위)하고 있다"고 말해 국민적 공분을 샀다.
문제는 소마 총괄 공사의 발언이 한일 양국이 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석 여부와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하던 시기에 나왔다. 결국 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불참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 관련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도 해당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외교관으로서 극히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한편, 소마 공사가 향후 어떤 보직을 맡느냐에 따라, 한일 관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인식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