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픽사베이]이스라엘서 세계 최초로 먹는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구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업체인 오라메드 제약의 자회사인 오라백스 메디컬은 인도의 프레마스 바이오테크와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보건부에 상업용 임상 시험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라백스의 백신은 1회 복용하는 알약 형태로, 지난 3월 동물실험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형성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의 먹는 코로나19 백신이 된다.
보관은 물론 유통도 간편해 콜드체인 등 유통 인프라와 의료 장비가 부족한 저개발국 등에서도 활발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백신의 후보물질은 스파이크 단백질만을 표적으로 삼는 화이자, 모더나 등의 백신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3가지 구조 단백질(세포나 조직의 구조 유지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공격하는 면역체계를 유도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크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오라메드 제약의 나다브 키드론 최고경영자(CEO)는 "이 백신은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저항력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현재 회사 측은 임상 전 연구를 통해 델타 변이를 포함한 다양한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저항력을 시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