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소액결제 사태를 일으킨 KT가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심칩 무료 교체에 돌입
소형 기지국 해킹 사태 두 달여 만에 KT가 일반 이용자에 대한 무료 유심 교체를 시작했다.이용자 불안 해소를 위해 해킹 피해자에서 모든 이용자로 대상을 넓힌 것이다.온라인과 전화로 교체 예약을 하면 된다.대체로 차분한 모습이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하루 앞서 교체를 위해 매장을 찾기도 했다.'유심 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별...
▲ [사진제공 = 통영시]통영시는 국공립 충무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되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보육환경도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이 경과한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통영시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도남사회복지관어린이집, 충무어린이집)가 선정되어 국도비 보조금 약 4억 9천만 원을 확보, 올해 1월 ‘경남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1호’ 도남사회복지관 준공에 이어 국공립 충무어린이집 공사가 마무리 되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충무어린이집은 1990년에 준공 된 후 시설 노후화로 에너지성능이 크게 저하되고 건축물의 안전과 보육환경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많았으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결실로 열손실 없이 언제나 깨끗한 공기를 제공받을 수 있는 쾌적한 어린이집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어린이집에는 친환경 외벽 마감재, 에너지 절약형 로이복층유리 창호, 폐열회수형 환기장치와 고효율 냉난방장치, LED 조명이 설치되어 에너지성능개선 절감률이 26.5%, 냉난방비는 28% 감소하여 연간 160만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어린이집 재원생의 한 학부모는 “이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실내 환경에 민감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민선7기의 시작인 2018년부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간 금비글로벌어린이집 등 6개소 어린이집의 장기임차 및 공동주택관리동 리모델링을 통한 국공립 확충으로 국공립 이용율 30%,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국공립 확충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통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