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우수한 농산물! 온충북 페스타에서 만나요!
충청북도는 지역 우수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생산자-소비자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충북도청 제2청사 광장 일원에서 ‘온충북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충북 농식품 직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도내 11개 시·군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얀마 군부에 의해 가택연금 중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넉 달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정보가 통제돼 쿠데타 이후 벌어진 유혈 사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와 외신 등에 따르면 수치 고문은 군부 쿠데타 이후 113일 만인 24일 처음으로 가택연금에서 벗어나 수도 네피도의 특별 법정에 출석했다.
군부는 2월1일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수치 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을 가택연금했고, 수치 고문에 대해 불법 수입한 무전기를 소지 및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수치 고문의 변호인단은 공판에 앞서 30분간 그와 접견했고 건강 상태가 좋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치 고문이 자신이 현재 정확히 어디에 연금돼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그가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상태라 미얀마에서 일어난 유혈 사태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도 설명했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수치 고문은 접견 과정에서 “민주주의 민족동맹 NLD는 국민을 위해 창당됐기 때문에 국민이 있는 한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21일 군사정권 연방선관위가 지난해 11월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면서, 총선에서 압승한 NLD에 대해 강제해산 입장을 밝힌데 대한 저항의 뜻으로 읽힌다.
다음 공판은 다음달 7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