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우수한 농산물! 온충북 페스타에서 만나요!
충청북도는 지역 우수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생산자-소비자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충북도청 제2청사 광장 일원에서 ‘온충북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충북 농식품 직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도내 11개 시·군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무력 충돌 11일 만에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
AP통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20일(현지시간) 가자 지구 휴전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군 수뇌부와 고위 안보 관계자들의 권고에 따라 이집트가 제안한 상호적이고 조건 없는(mutual and unconditional) 휴전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하마스도 21일 오전 2시를 기해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측은 충돌이 발발한 지 열흘 만에 휴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모두 자신들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번 작전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 중 일부는 유례가 없는 성과"라고 자평했다.
하마스 측은 "휴전 선언은 네타냐후 총리의 패배이자 팔레스타인의 승리"라고 주장했다.
이번 무력 충돌은 지난 10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장거리 로켓포를 발사하고 이스라엘이 보복 공습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배경엔 오랜 종교·민족적 갈등이 깔려 있는데, 이달 초 이슬람 3대 성지 중 하나인 동예루살렘의 알아크사 사원 인근에서 벌어진 정착촌의 팔레스타인 주민 강제 추방을 둘러싼 팔레스타인 항의 시위와 이스라엘의 강경 진압이 불씨가 됐다.
하마스는 교전 기간 동안 이스라엘에 4500여 발의 로켓포를 발사했다. 수십 발은 텔아비브까지 날아갔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사실상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하마스 군사 시설이라며 거대한 터널 망을 포함해 수백 곳을 타격했다.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에선 어린이 65명과 여성 39명을 포함해 최소 232명이 숨졌고 1710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에선 5살 소년과 16살 소녀를 비롯해 12명이 목숨을 잃고 300여 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