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금천구청 전경]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사회필수노동자들의 쾌적한 생활과 다중이용시설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5월 17일(월)부터 취약계층 대상 방역물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서울시와 자치구의 코로나19 피해계층 민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방역에 취약한 사회필수노동자 등 2만 9천여 명과 방역에 집중할 다중이용시설 등 4천 9백여 개소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그동안 다양한 지원 사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 대상에서 소외 됐거나, 방역물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계층과 시설들을 면밀히 파악해 왔다.
이에 따라 재난목적예비비 5억 9천여 만 원을 긴급 투입하여 개인은 인별 최대 5만원 이하, 시설ㆍ업체는 개소별 최대 50만원 이하의 방역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별로는 △환경미화 노동자 △법인ㆍ개인택시 및 화물운수 종사자 △건설노동자와 △보도상 영업시설물 운영자 △봉제공장 제조업 노동자 등 사회필수노동자 및 방역 지원 사각계층 3만여 명에게 1억 4천만 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로 영업상 피해를 입은 △종교시설 350개소 △식당ㆍ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2,500개소 △목욕탕과 같은 공중위생업소 19개소 등 2,869개소에 2억 8천만 원,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지식산업센터 100개소 △전통시장 및 인근 상점가 1,000개소 △공ㆍ사립 유치원 △어르신 방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80개소 등 1천 2백여 개소에 7천4백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관련 협회ㆍ단체나 지급 거점 등을 배부처로 정해 5월 말부터 대상자에게 방역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하시는 필수노동자 분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방역수칙 준수로 시설 운영이 어려워 졌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예방에 힘써 준 다중이용시설 운영자 분께도 방역 물품을 지원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